카카오뱅크와 더불어 카카오페이도 증시 상장을 위한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카카오페이 상장 관련 내용 알려드립니다.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의 최대주주 역시 카카오입니다. 카카오페이 지분의 55% 를 카카오가 가지고 있으며 나머지 45%는 알리페이 싱가포르 홀딩스가 가지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페이팔(미국), 스퀘어(미국), 패그세구로(브라질) 같은 핀테크 해외기업을 비교 기업으로 선정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7월 2일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63,000원 ~ 96,000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모하는 주식은 1700만 주입니다. 희망공모가를 기준으로 시가총액을 산출해보면 약 8.2조 ~ 12.5조 수준입니다. 공모를 통한 자금 조달 이후 운영자금, 이커머스 파트너십 구축, 증권 리테일 사업 확장, 디지털 손해보험사 자본 확충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카카오페이의 누적 가입자수는 2021년 5월 기준으로 3600만명정도 입니다. 월별 실사용자는 2135만 명입니다. 결제와 송금, 증권, 보험, 대출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2018년에는 결제 서비스의 매출 비중이 약 98% 로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2021년 1분기에는 62% 정도로 내려왔습니다. 증권과 보험 등 금융서비스의 비중이 33% 까지 올라왔습니다. 2021년 1분기 매출 1071억 원, 영업이익 10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2020년 매출은 2843억 원이었습니다.
카카오페이 주식은 현재 비상장주식으로 거래되지 않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 상장 일정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합니다. 이때 공모가가 확정됩니다. 8월 4일부터 5일까지 일반 청약 예정입니다. 중복청약은 불가능합니다. 주관사는 삼성증권, 골드만삭스, JP모건이고 대신증권도 참여합니다. 대표주관사 3곳이 476만주를 배정받고 대신증권이 272만 주를 배정받습니다. 8월 중순 상장 예정입니다.
참고로 카카오뱅크 상장일정은 7월 26일과 27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합니다. 8월 5일 상장 예정입니다.
카카오페이는 국내 IPO 최초로 일반 청약자 배정 물량 100% 를 균등 배정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최소 청약 단위는 20주입니다. 공모가가 96,000원으로 확정될 경우 96만 원을 증거금으로 예치하면 공모주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증거금률 50%) 비례 배정 물량은 없습니다. 일반 투자자 배정물량이 510만 주 이므로, 청약 신청자가 510만 명 이하라면 1주씩은 배정받을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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