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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모주 일정 확인 방법 균등배정 방식 설명

by 2021.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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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일정 확인하는 방법과 얼마전 도입된 공모주 균등배정 방식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1. 공모주 청약

 

기업이 공개를 통해 증권시장에 상장되는 경우 일반인으로 부터 청약을 받아 주식을 배정하는 것입니다. 

 

공모주 청약을 하기 위해선 증권계좌를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공모주 마다 미리 주관 증권사를 선정해서 알려줍니다. 이 주관사 증권 계좌가 있어야 청약이 가능합니다. 

 

청약 일정 전날까지 계좌개설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당일에 개설한 계좌까지 유효한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 증권사는 비대면 계좌 개설을 지원합니다. 

신영증권의 경우는 비대면 계좌 개설이 불가능 합니다. 지점에 가서 만드셔야 합니다. 

 

비대면 계좌 개설의 경우 20일 제한이 있습니다. 

A증권사에 혹은 은행에 계좌를 개설하였다면 영업일 기준으로 20일이 지난 후에 B증권사나 은행에 계좌 개설이 가능합니다. A 계좌를 해지했다 하더라도 20일 룰은 그대로 적용받습니다. 

대략 4주 (한달) 생각하셔야 합니다. 

 

2.공모주 일정 미리 확인 가능 한 사이트 

 

네이버금융 

국내증시 > 신규상장 > IPO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 KIND 

IPO현황 > 공모기업 > 공모일정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38커뮤니케이션 

비상장. 장외주식 거래 정보로 유명한 사이트 입니다. 

IPO/ 공모 > 공모주 청약일정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KIND 사이트 보다는 네이버 금융이나 38커뮤니케이션 사이트가 일정, 주관사 정보 확인이 쉽게 되어 있습니다. 

 

공모주 청약 증거금 준비, 환불일 

 

공모주 청약은 보통 이틀에 걸쳐 진행 되는데 둘째날 대부분의 사람들이 청약 증거금을 입금하고 신청합니다. 

환불일 또한 미리 명시되어 있습니다. 

 

 

3.기존 공모주 배정방식 

 

증거금을 많이 넣을수록 공모주를 많이 배정 받을수 있는 비례방식 이었습니다. 

총 공모 물량의 20% 를 개인투자자에게 배정했습니다. 

 

4.공모주 균등배정 

 

기존 청약증거금 방식에 투자자금이 적은 개인투자자들은 불리하다는 판단으로 공모주 배정 방식을 변경했습니다. 

 

현재는 공모주 균등배정 방식으로 청약 신청자가 늘었습니다. 

2021년 1월 동안 실시한 공모주 청약에서는 실제 소액투자자 배정 물량이 늘었다고 합니다.

 

씨앤투스성진은 10주 청약으로 4주를 배정받았습니다. 

SK바이오팜이나 카카오게임즈 청약때와 비교하면 놀랄만한 배정 비율입니다. 

씨앤투스성진은 아에르 마스크 제조로 유명한 회사입니다. 

 

 

총 공모주식 수의 50% 이상은 균등배정입니다. 

최소 배정 수량 이상을 청약한 신청자에게 균등 배정합니다. 

최소 청약단위는 10주 입니다. 균등배정 받으려면 10주만 청약해도 된다는 말입니다. 

 

 

총 공모주식 수의 50% 미만은 비례배정입니다.

기존 배정 방식으로 증거금에 비례해서 주식수를 배정합니다. 

 

 

균등배정은 청약 신청이 들어온 계좌 갯수로 나누게 됩니다. 

예를들어 A라는 주식이 공모 청약을 진행합니다. 총 물량은 20만주 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균등배정 물량 10만주 비례배정 물량 10만주 라고 가정합니다.

총 청약계좌수가 5만개 라고 하면 2주씩 배정받는것입니다. 

 

증권사마다 < 균등배정 : 비례배정 > 비율이 다릅니다. 

 

2021.02.02 이데일리 뉴스기사

 

5.공모주 균등배정의 단점

 

증거금 승부에서 사람수 승부로 변경되었습니다.

소액투자자를 우대하니 동원할 수 있는 가족 계좌를 모두 동원해서 청약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씨앤투스성진의 경우 4인 가족이 모두 청약하면 64만원으로 16주를 받을수 있었습니다. 

 

현재 주식 청약의 경우 주관사가 한군데 인 경우도 있지만 2~3곳에서 공동주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X라는 주식이 A, B, C 증권사에서 청약을 받는다고 가정합니다. 

홍길동씨가 X 주식을 청약할때 A 증권사에서 청약을 했다면 B, C 증권사에서는 청약을 할수 없어야 합니다. 

 

복수 증권사 중복 청약을 막는다고 했지만 아직 증권사 간의 전산정보 통합이 완료되지 않았습니다. 

증권사 전산 통합작업은 곧 완료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주식 활황과 더불어 공무주 시장도 활황이지만 공모주 시장도 식게 되는 날이 올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균등배정 방식은 증권사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여전히 의미 있는 주식수 (의미 있는 시세차익) 를 얻으려면 비례방식 으로 공모주 청약을 해야 합니다. 

올해 IPO 대어라고 할수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 나 카카오뱅크 등의 공모주를 기대하신다면 여전히 많은 증거금을 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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