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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선풍기 서큘레이터 비교

by 2021.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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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와 서큘레이터를 직접 사용해보고 비교해봤습니다. 각각 장점 단점을 알려드립니다. BLDC 모터 선풍기 장점도 알려드립니다. 

 

서큘레이터

 

최근 몇년동안 서큘레이터를 쓰는 곳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저 역시도 에어컨을 틀어놓고 시원한 공기를 좀 더 멀리 보내기 위해서 집에 서큘레이터를 사용했었습니다. 

 

선풍기 서큘레이터 비교

 

선풍기와 서큘레이터는 기본적으로 날개를 회전시켜 바람을 발생시킵니다. 선풍기는 주로 좌우 회전만 가능하지만 서큘레이터는 방향이 좀 더 자유로운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상하 좌우 모든 방향을 커버합니다. 서큘레이터는 바람을 모아서 세게 보내는데 더 특화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실내 공기를 순환시키는 용도로 더 적합합니다. 선풍기는 바람을 직접 쐬는 경우에 좀 더 적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선풍기와 서큘레이터의 차이는 바람이 닿는 거리라고 볼수 있습니다. 집에서 스탠드형 에어컨을 쓰고 찬 공기의 사각지대가 생긴다면 서큘레이터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서큘레이터의 장점은 냉방 기구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어서 전기 사용량을 낮출 수 있습니다. 집안을 환기시킬 때에도 도움이 됩니다. 

 

요즘은 서큘레이터를 제조하는 회사가 다양해졌습니다. 기존에 선풍기를 제조하던 회사들도 거의 대부분 서큘레이터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면서 개선된 제품들도 많이 있을텐데요. 제가 생각하는 서큘레이터의 단점은 소음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바람을 멀리 보내야 하다 보니 선풍기보다 소음이 큰 편이었습니다. 또한 보급형 선풍기에 비해서 서큘레이터 가격이 조금 더 비싼 편이었습니다. 가격은 후발 업체들이 많이 들어오면서 낮아지긴 했습니다. 

 

BLDC 모터 선풍기 서큘레이터 

 

기존 서큘레이터의 단점은 소음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사실 기존의 선풍기들도 소음이 전혀 없는것은 아니었습니다. 모터를 사용하는 방식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기존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는 AC 모터를 사용하는 제품이 대부분이었습니다. DC 모터를 사용하는 선풍기도 일부 있었습니다. AC모터는 내구성이 좋고 가격이 저렴한 장점이 있습니다. DC 모터는 AC모터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좋습니다. BLDC 모터는 AC모터와 DC 모터의 단점을 보완하고 소음이 가장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가격은 조금 높습니다. 

 

현재는 BLDC 모터를 사용한 선풍기나 서큘레이터 제품들이 다양한 가격대로 나오고 있습니다. 제가 BLDC 선풍기로 바꿀때만 해도 발뮤다 같은 고가의 브랜드만 BLDC 선풍기가 판매되고 있어서 고민이 되었습니다. 샤오미 BLDC 선풍기가 저렴한 가격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많이 판매되었고요. 저는 샤오미랑 에어 스미스 선풍기랑 고민하다가 에어 스미스 선풍기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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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스미스 7 제품을 써보니 세상 조용하더라고요. 에어 스미스는 5와 7 두 가지 제품이 있습니다. 저는 7 제품을 사용 중입니다. 에어 스미스 사용하다 보니 서큘레이터 소음이 너무 커서 서큘레이터는 당근 마켓으로 보내버렸습니다. 추가로 에어 스미스 선풍기를 더 구입했고요. 아마 서큘레이터도 BLDC 모터 사용 제품이라면 같이 썼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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