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수요일 29일 목요일 이틀간에 걸쳐 진행될 SKIET 공모주 청약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미리 준비해야 할 내용도 같이 알려드립니다.
SKIET
SK이노베이션 자회사로 2차전지 분리막을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분리막은 리튬이온 배터리에 필요한 양극과 음극의 물리적 접촉을 막는데 필요한 부품입니다. SKIET 는 습식 분리막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하고 있습니다. 점유율 26.5% 를 차지합니다. 2020년 매출액은 4693억입니다. 영업이익은 1252억이었습니다.
청약일은 4월 28일 수요일 29일 목요일 이틀입니다. 증거금 환불일은 5월 3일 월요일입니다. 상장일은 5월 11일 화요일로 결정되었습니다. 공모가격은 오늘(4월26일) 확정될 예정입니다. 공모가 밴드 상단은 105,000원 입니다. 105,000원으로 공모가가 결정되고 상장일 당일 따상에 가게되면 주가는 273,000원이 됩니다. 따상은 공모가의 200% 에서 시초가가 결정되고 30% 상한가로 종가가 마무리 되는것을 의미합니다. 이때 주당 168,000원의 수익이 발생합니다. 상장 첫날 유통물량은 전체 발행주식의 24% 입니다. 상장 첫날 유통물량이 적을수록 높은 가격으로 마무리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공모주 균등배정방식
공모주 균등배정 방식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에 정리했던 포스팅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SKIET 역시 균등물량 50% 비례배정 물량 50% 배정됩니다. 배정주식수는 미래에셋이 248만주로 가장 많습니다. 한국투자는 171만주, SK증권은 76만주, 삼성증권과 SK증권은 19만주 입니다. 비례배정을 신청하시는 경우는 경쟁률이 낮은 증권사를 선택하시는것이 1주라도 더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균등배정의 경우 최소 청약수량인 10주만 신청하면 됩니다. SK와 삼성, NH 는 0주나 1주를 랜덤으로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10주 신청시 증거금은 525,000원 입니다.
미리 준비해야 되는 사항
SKIET 공모주 청약까지는 SK바이오사이언스 때와 마찬가지로 중복 청약이 가능합니다. 중복청약은 A라는 사람이 공모주 청약 주관사 B,C,D 의 계좌를 가지고 있을때 B,C,D 3곳에서 청약을 모두 신청하는 것을 말합니다. 현재 증권사들 전산 통합 작업이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르면 6월부터 중복청약은 금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모주 청약을 위해선 미리 증권계좌를 만들어 놓는것이 필요합니다. SKIET 의 경우 미래에셋, 한국투자, SK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에서 청약 신청이 가능합니다. SK와 삼성, NH 증권의 경우는 청약개시일 전일까지 증권계좌를 만들어야 공모주 청약 자격이 주어집니다. 즉, 4월 27일 화요일까지는 계좌를 만들어야 합니다. 미래에셋과 한국투자는 청약마감일까지 계좌를 개설해도 유효합니다. 청약 마지막날인 4월 29일 목요일까지 계좌를 만드시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다만 인기 있는 공모주 신청 마지막날에는 앱 접속이나 실행이 원활하지 않을수 있으므로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대면으로 계좌를 만드는 경우 영업일 기준 20일 이전에 비대면 계좌 개설 한 이력이 있으면 계좌 개설을 할수 없습니다.
한국투자와 SK증권은 청약 신청시 2,0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수수료가 발생하는 증권사는 증거금+수수료 비용만큼 잔고가 있어야 합니다.
청약방법
기존에 가지고 있는 증권사 계좌나 새로 만든 증권사 계좌에 청약 증거금을 예치하고 공모주 청약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증권사 거래앱 마다 메뉴가 있는 위치는 조금씩 다르지만 검색(돋보기) 를 선택하고 '공모주' 라고 입력하시면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청약신청시간은 거래앱 기준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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