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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사이드카 서킷브레이커 차이점

by 2021.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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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의 차이점을 알려드립니다. 

 

주식시장에서 발동되는 변동성 완화 장치들에 대해 같이 알려드립니다. 

 

1. 사이드카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코스피 5%, 코스닥 6% 이상 급등 혹은 급락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현물시장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주식시장의 선물 및 현물 매매를 5분간 정지시키는 것입니다. 

 

사이드카는 5분이 지나면 자동해제 되며 매매가 재개 됩니다. 

하루 한차례 발동 되며 매매종료 40분 전 이후에는 발동되지 않습니다. 

 

2. 서킷브레이커 

 

주식시장에서 주식의 변동폭이 갑자기 커질 경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주식매매를 일시정지 시키는 제도입니다. 코스피나 코스닥 지수가 전일 종가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이상 지속되면 주식매매를 일시정지 시킵니다. 

 

하루 한차례 발동되며 매매종료 40분전 이후에는 발동되지 않습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사이드카 보다 한단계 강한 장치입니다. 

1987년 블랙먼데이 이후 도입된 제도입니다. 

 

가장 최근 발생한 것은 2020년 3월 12일 입니다. 

 

서킷브레이커는 3단계에 걸쳐 발동됩니다. 

 

1단계는 코스피 지수가 전일종가에 비해 8% 하락하여 1분이상 지속되는 경우 모든 거래를 20분동안 중단합니다. 

10분간 새로 호가를 접수해 단일가격으로 처리합니다. 

 

2단계는 15% 하락, 3단계는 20% 하락시에 동일하게 진행됩니다. 

3단계 20% 이상 하락이 1분간 지속되면 그 즉시 장은 종료됩니다. 

 

 

3. 변동성완화장치 VI

 

변동성완화장치는 개별종목에 대한 가격 안정화 장치 입니다. 

체결가격이 일정 범위를 벗어난경우 급격한 변동을 막기 위해 발동 됩니다. 

 

Volatility Interruption 의 줄임말 입니다. 

 

동적 변동성완화장치 동적VI 

 

순간적으로 급등락이 발생하여 발동가격에 도달시 발동합니다.

2분간 단일가 매매를 진행합니다. 

 

정적 변동성완화장치 정적VI

 

개별종목의 체결가격이 전일 종가 혹은 직전 단일가 대비 10% 이상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경우 2분간 단일가 매매를 적용해 주가 급변동을 완화합니다. 

 

공모주 상장 당일 오전 9시 이후에 VI 가 발동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장중 호재 뉴스나 악재 뉴스가 나와서 발동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식 뿐만 아니라 ETF 에도 VI 는 적용됩니다. 

 

기초지수 움직임을 추종하는 ETF 특성상 일중 가격 변동폭이 크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2015년 6월부터 2020년 11월 까지 ETF 가격이 가격제한폭에 도달한 횟수는 38회나 되었습니다. 

상한가 34회, 하한가4회 였습니다. 

 

변동성 완화장치 중 동적VI 는 2014년에 정적VI 는 2015년에 도입되었습니다. 

 

도입이후 ETF 시장의 변동성완화장치는 2892건 발생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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